2025년 9월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국가 전산망 전체를 마비시키는 초유의 사태로 번졌습니다. 이로 인해 통계청을 포함한 주요 정부 부처의 전산망 647개 시스템이 선제적으로 차단되었고, 국민 생활 곳곳에 직접적인 불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복구 상황
화재 직후 항온항습장치가 작동을 멈추면서 서버 과열 위험이 커졌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시스템의 전원이 차단되었습니다. 현재는 항온항습기 복구가 우선적으로 진행 중이며, 서버 재가동은 그 이후에야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복구 우선순위를 국민 불편이 큰 서비스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통계청의 KOSIS, SGIS, MDSS 등은 여전히 접속 불가 상태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대응기구를 격상한 상태이며, 복구 이후 세금 납부 및 서류 제출 기한 연장 등의 조치도 예고되었습니다.
📉 통계청 영향
통계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국가통계포털(KOSIS), 마이크로데이터(MDSS), 통계지리정보(SGIS) 등 주요 서비스가 중단되었습니다. 다행히 통계 발표 일정은 내부적으로 작업이 완료되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국민 피해 현황
- 정부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전자민원 발급 중단
- 우체국금융 및 우편 서비스 차질, 추석 연휴 배송 지연
- 소방청 119 문자·영상 신고 시스템 마비
- 교육부 나이스 시스템 접속 불가
- 온나라시스템 중단으로 행정문서 작성·결재 불가
🧭 정부 대응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문자 발송, 대체사이트 안내, 오프라인 창구 활용 권장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안내문: 이 콘텐츠는 2025년 9월 27일 기준 복구 상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추후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며, 최신 정보는 각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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