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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통계청 전산망 ‘마비’…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by 쥑쥑팩트 2025. 9. 27.

 


2025년 9월 2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대한민국 디지털 행정의 심장을 강타했습니다. 단순한 화재가 아닌, 정부 전산망 전체를 마비시키는 초유의 사태로 번지며 국민 생활과 행정 서비스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화재의 원인과 전산망 마비

이번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산실 내부에서 발생한 폭발은 곧바로 화재로 이어졌고, 통계청을 비롯한 주요 경제부처의 서버가 위치한 공간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통계청, 기획재정부, 조달청 등 주요 기관의 홈페이지와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었으며,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던 통계·재정·조달 관련 정보 접근이 불가능해졌습니다.


❌ 어떤 서비스들이 중단되었나?

기관 중단된 서비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마이크로데이터(MDSS), 통계지리정보(SGIS)
기획재정부 열린재정, 예산 관련 정보
조달청 나라장터
기타 기재부 산하 기관 홈페이지

관세청 ‘유니패스’, 국세청 ‘홈택스’는 별도 서버망을 사용하고 있어 정상 운영 중입니다.


📊 통계 발표는 예정대로 진행될까?

통계청은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9월 30일 ‘8월 산업활동동향’, 10월 2일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예정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국민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통계 접근에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 정부 공지, 네이버가 대신한다?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정부는 네이버를 통해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례 없는 방식으로, 민간 플랫폼이 정부 공지를 대행하는 첫 사례입니다.

📌 네이버 공지창을 통해 통계청은 “전산망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서비스 정상화 시점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

  • 정부 전산망의 집중화된 구조는 효율적이지만, 위기 상황에선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 백업 시스템과 분산 서버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사태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 국민의 정보 접근권과 행정 신뢰를 지키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의 재설계와 보완이 시급합니다.

📚 출처


📌 관련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블로그를 통해 빠르게 공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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