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방역이란, 예산도 투명해야 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K-방역은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마스크, 진단키트, 거리두기, 백신 확보까지—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수조 원의 예산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런데, 그 돈은 정확히 어디에 쓰였을까요?
그리고 그 결과는, 국민에게 얼마나 돌아왔을까요?
1️⃣ 긴급재난지원금 – 전국민 지급의 명과 암
- 총 14조 3천억 원 규모로 전국민에게 지급됨
- 지자체별 지급 기준 차이로 형평성 논란
- 일부 지역은 예산 부족으로 지급 지연 또는 축소
- 2021년 이후 선별 지급 방식으로 전환
2️⃣ 마스크·진단키트 – 공적 물자 배분의 투명성
- 공적 마스크 제도 도입 초기 혼란
- 진단키트 납품 기업 집중, 입찰 투명성 부족
- 국내 배분 기준은 불명확
3️⃣ 백신 확보 – 예산은 있었지만 전략은 부족했나
- 수조 원 규모의 예산 배정
- 초기 계약 실패로 국민 불신 확대
- 계약 금액과 수량은 비공개
4️⃣ 방역 기술 개발 – R&D 예산의 실효성
- 11대 핵심 방역장비 기술개발에 수천억 원 투입
- 3T 기반 국제표준화 추진
- 현장 적용률과 국민 체감도는 낮음
5️⃣ 예산 공개와 국민 알 권리
- 국고보조금은 별도 계정으로 관리되어야 함
- 방역 예산 상세 내역은 거의 공개되지 않음
- 예산 흐름을 묻는 것은 국민의 권리
🎯 쥑쥑팩트의 팩트 정리
카테고리 | 핵심 예산 항목 | 주요 문제점 |
---|---|---|
긴급지원금 | 전국민 지급 (14조 원 이상) | 형평성 논란, 기준 불명확 |
방역물자 | 마스크·진단키트 | 기업 집중, 입찰 불투명 |
백신 확보 | 수조 원 예산 | 초기 확보 실패, 정보 비공개 |
기술개발 | 방역장비 R&D | 성과 불투명 |
예산공개 | 국고보조금 관리 | 국민 정보 부족 |
🗣️ 쥑쥑팩트의 한마디
K-방역은 자랑스러운 성과도 있었지만,
그 뒤에 숨겨진 예산의 흐름은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좋은 취지”는 면죄부가 아닙니다.
세금은 국민의 것이며, 그 흐름은 국민이 알아야 합니다.
📚 《세금은 국민의 것이다》 시리즈 콘텐츠 안내
국민의 세금은 국민의 삶을 위해 쓰여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때로 그 기대를 배신합니다.
《세금은 국민의 것이다》 시리즈는 우리가 낸 세금이 어디에 쓰였고,
그 결과는 무엇이었는지를 8편에 걸쳐 정의롭게 해부합니다.
🔜 다음 편 예고: 3편 – 국방비 증액, 진짜 효율적이었을까
- 국방비 증액의 흐름과 주요 항목 분석
- F-35 전투기, K-방산 수출의 명과 암
- 방산비리와 예산 누수 사례
- “안보 강화”라는 명분 아래, 실효성은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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