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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한술

내란당과 내란몰이당 누가 이길까?

by 뉴스한술 2025. 11. 24.


📰 최근 정치권의 뜨거운 논쟁

12·3 계엄 사태를 둘러싸고 정치권은 여전히 격렬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계엄팔이·내란몰이로 나라를 쑥대밭 만들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이 계엄 사태를 정치적으로 과도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내란당”으로 규정하며, 정권 폭주의 상징으로 계엄 사태를 계속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양측은 서로에게 ‘내란당’과 ‘내란몰이당’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며 국민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단순한 사건 책임 공방을 넘어, 정치적 정당성 확보와 향후 권력 재편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 나경원의 발언과 의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12·3 계엄은 잘못된 방법이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민주당이 이를 정치 보복과 정권 장악에 활용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민주당은 1년 내내 계엄팔이·내란몰이로 나라를 쑥대밭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헌법존중 TF’를 “내란몰이 TF”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국민의힘 내부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드러냅니다. 나경원은 과거에도 “내가 당대표였다면 계엄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정과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과의 관계 정리 여부가 여전히 뜨거운 쟁점임을 보여줍니다.


⚔️ 민주당의 반격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을 못 하고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책임론을 회피하면서 국민과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계엄 사태를 ‘정권 폭주’의 상징으로 규정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내란당’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 사건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총선과 대선에서 정권 심판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 할 수 있습니다.


📊 프레임 전쟁: 내란당 vs 내란몰이당

프레임 주도 세력 핵심 주장 전략
내란당 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이 계엄 사태 책임 정권 심판론 강화
내란몰이당 국민의힘 민주당이 계엄을 정치적으로 과도 활용 정치 보복론 부각

이 프레임 전쟁은 단순한 언어 싸움이 아니라, 국민의 인식과 여론을 좌우하는 중요한 정치적 무기입니다. ‘내란당’이라는 낙인은 국민의힘을 정권 폭주의 책임자로 몰아가고, ‘내란몰이당’이라는 반격은 민주당을 정치적 기회주의자로 규정합니다.


⚖️ 누가 이길까?

결국 승패는 국민 여론이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계엄 책임론에 힘이 실리면 민주당이 유리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계엄 사태의 책임을 벗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정치적 활용론이 설득력을 얻으면 국민의힘이 반격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계엄 사태를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역풍이 불 수 있습니다.

현재는 민주당이 계엄 프레임을 주도하고 있지만, 나경원 같은 보수 내부 인사의 발언이 균열을 드러내며 향후 판세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향후 정치 지형을 크게 바꿀 수 있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 마무리

정치권의 ‘내란 프레임 전쟁’은 단순히 과거 사건을 둘러싼 책임 공방을 넘어, 앞으로의 정권 재편과 국민 여론의 향배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계엄 책임론을 통해 정권 심판론을 강화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정치적 활용론을 부각하며 반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결국 국민이 어느 프레임을 더 설득력 있게 받아들이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내란당과 내란몰이당, 누가 이길까?’라는 질문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 정치의 향후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물음이 되고 있습니다.


📌 출처

  1. 신율 칼럼: 내란정당 프레임·명품백 논란…국민의힘의 위기 (한국일보)
  2. 국민의힘, 민주당 ‘내란 프레임’ 맞서 ‘독재 프레임’ 전면화 (데일리안)
  3. ‘윤 어게인’ 덧에 갇힌 국민의힘 (경북일보)
  4. ‘12·3 계엄=내란’ 프레임 실체 추적 (네이버 블로그)
  5. “우리가 황교안”이라니, ‘내란당’ 자인하는 국민의힘 (한겨레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