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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주린이 주식시리즈 5편 - 용어2

by 쥑쥑팩트 202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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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이슈

“이슈는 가볍게, 정보는 정확하게 — 쮝이슈낵입니다.”
“경제이슈는 소비와 금융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냅니다.”
“주식, 세금, 금리, 지역경제까지 — 실용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합니다.”


1. PER (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PER은 주가가 기업의 순이익 대비 얼마나 비싼지 혹은 싼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계산법: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예시: 주가 50,000원 ÷ EPS 5,000원 = 10배 → “10년치 이익을 미리 주고 산 셈”
  • 해석:
    • PER이 낮으면 저평가 가능성
    • PER이 높으면 성장 기대감 반영
      👉 단, 업종별 차이가 크므로 반드시 같은 업종 내 비교가 필요합니다.
      출처: 금융감독원 용어사전

2. EPS (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

EPS는 한 주당 얼마의 이익을 벌었는지를 보여줍니다.

  • 계산법: EPS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 수
  • 예시: 1,000억 원 ÷ 1억 주 = 1,000원
  • 해석: EPS가 높을수록 이익 창출력이 크다는 의미이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출처: KRX 한국거래소

3.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value Ratio)

PBR은 회사의 자산 대비 주가가 비싼지 싼지를 보여줍니다.

  • 계산법: PBR = 주가 ÷ 주당순자산(BPS)
  • 예시: BPS 10,000원 / 주가 20,000원 = 2배
  • 해석:
    • PBR < 1 → 자산보다 싸게 거래 (저평가 가능성)
    • PBR > 1 → 자산보다 비싸게 거래 (성장 기대 반영)

👉 특히 은행·제조업처럼 자산이 중요한 업종에서는 유용하지만, IT·콘텐츠처럼 무형자산 중심 업종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출처: Investopedia


4. 세 지표를 함께 보는 이유

PER, PBR, EPS는 각각 따로 보기보다는 함께 조합했을 때 의미가 커집니다.

  • EPS: 기업의 ‘이익 수준’을 보여줌
  • PER: 이익 대비 주가 적정성 판단
  • PBR: 자산 대비 주가 수준 평가

👉 예시

  • EPS가 꾸준히 증가 + PER 낮음 → 저평가된 성장주 가능성
  • PER 낮음 + EPS 감소 → 위험 신호 가능성
    출처: 네이버 금융

5. 주린이를 위한 활용 팁

이 지표들은 “투자의 정답”이 아니라 기업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 동일 업종 내 비교 필요 (업종별 특성 차이 존재)
  • EPS 추세 확인 (일시적 반짝보다 꾸준한 증가 중요)
  • PER + EPS 조합 활용 (저평가 성장주 찾기)
  • 낮은 PBR 주목 (장기 가치 투자 기회 가능성)

👉 지표는 퍼즐 조각처럼 함께 맞추어 해석해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지표 설명


6. 개인적 의견 ― 숫자를 내 언어로 바꾸는 과정

제가 주식 공부를 시작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바로 이런 지표들이었습니다. PER, PBR, EPS는 영어 약자로 되어 있어 처음엔 입에 붙지도 않고, 계산식과 숫자가 따라오니 머리가 금세 복잡해졌습니다.

처음에는 “PER이 낮으면 좋은 건가?”, “EPS가 높으면 무조건 안전한 건가?”처럼 단순하게만 생각했지만, 실제 투자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PER만 낮다고 투자했다가 EPS가 줄어들어 손해 본 경험도 있었죠. 결국 지표 하나만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고, 반드시 여러 지표를 조합해 해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보다 보니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단순한 계산식으로만 보였던 숫자들이 어느 순간 기업의 체질과 상황을 읽을 수 있는 창문처럼 다가왔습니다. 지금은 외우려 애쓰기보다 **“내 언어로 바꿔서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초보자에게는 완벽히 아는 것보다 자주 접하며 이해 폭을 넓히는 과정 자체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숫자 자체보다,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생활과 연결해 해석하는 것이 결국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콘텐츠 안내문
이 글은 초보 투자자의 학습과 경험을 정리한 글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