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친구탭 개편 논란, 내 사진이 다 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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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카오톡의 친구탭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사용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사생활 노출 우려까지 제기되며 많은 이용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어떤 점이 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설정을 바꿔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 배경 사진 변경 이력이 타임라인처럼 노출됨
• 과거 사진까지 자동으로 뜨는 경우가 있어 사적인 이미지가 의도치 않게 공개될 수 있음
• 업무용으로 카톡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필요한 정보 노출이 부담으로 작용
• 친구 목록이 사라지고, 피드 중심으로 바뀌어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도 있음

이러한 변화는 “메신저 앱이 너무 SNS처럼 변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큰 불편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요?

다행히도 설정을 통해 어느 정도 노출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사용자들이 공유한 꿀팁입니다:

1. 프로필 업데이트 공유 해제

• 카카오톡 앱 → 프로필 편집 → ‘게시물 공개 설정’에서 ‘나만 보기’ 또는 ‘친구에게만 공개’로 변경
• 과거 사진이 피드에 뜨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음

2. 자동 업데이트 차단

•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꺼두면, 원치 않는 개편을 피할 수 있음

3. 멀티프로필 기능 활용

• 친구별로 다른 프로필을 보여줄 수 있어, 업무용/개인용을 구분 가능

💬개인적인 생각

이번 개편은 카카오톡이 SNS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하지만 메신저 본연의 기능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혼란을 줄 수밖에 없죠. 특히 ‘내 사진이 다 뜬다’는 불안감은 단순한 UI 문제가 아니라 프라이버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카카오 측에서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으니, 앞으로의 변화도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 참고자료

• 카톡, '이 설정' 안 하면 내 사진 전부 뜬다 – 중앙일보
• 사용자 반응 및 설정 팁 –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사용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