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슈

주린이 주식시리즈 5편 - 용어2

by 쥑쥑팩트 2025. 9. 8.
반응형

방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chatgpt에 의해서 생성된 이미지

12회차 | 주린이 시리즈 4편 - 배당[연결] | 현재 13회차 | 14회차 |AI 무료 교육의 진실 [연결]

💰 경제이슈

“이슈는 가볍게, 정보는 정확하게 — 쮝이슈낵입니다.”
“경제이슈는 소비와 금융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냅니다.”
“주식, 세금, 금리, 지역경제까지—실용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합니다.”


1. PER (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PER은 주가가 기업의 순이익 대비 얼마나 비싼지, 혹은 싼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계산법: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예시: 주가 50,000원 ÷ EPS 5,000원 = 10배 → “10년치 이익을 미리 주고 산 셈”

PER이 낮으면 저평가 가능성이 있고, PER이 높으면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업종별로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업종 내에서만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 금융감독원 용어사전


2. EPS (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

EPS는 한 주당 얼마의 이익을 벌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계산법: EPS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 수
  • 예시: 1,000억 원 ÷ 1억 주 = 1,000원

EPS가 높을수록 이익 창출력이 크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지 여부입니다.
👉 KRX 한국거래소


3.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value Ratio)

PBR은 회사의 자산 대비 주가가 비싼지 싼지를 보여줍니다.

  • 계산법: PBR = 주가 ÷ 주당순자산(BPS)
  • 예시: BPS 10,000원 / 주가 20,000원 = 2배

PBR < 1 → 자산보다 싸게 거래 (저평가 가능성)
PBR > 1 → 자산보다 비싸게 거래 (성장 기대 반영)

특히 은행·제조업처럼 자산이 중요한 업종에서는 의미가 크지만, IT·콘텐츠처럼 무형자산이 핵심인 업종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 Investopedia


4. 세 지표를 함께 보는 이유

PER, PBR, EPS는 각각 따로 보는 것보다 함께 조합했을 때 의미가 커집니다.

  • EPS는 기업의 ‘이익 수준’을 보여줍니다.
  • PER은 이익 대비 주가가 적정한지를 판단합니다.
  • PBR은 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EPS가 꾸준히 증가하는데 PER이 낮다면, 시장에서 저평가된 성장주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낮아 보여도 EPS가 감소세라면 오히려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네이버 금융


5. 주린이를 위한 활용 팁

이 지표들은 “투자의 답”이 아니라, 회사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 동일 업종 내 비교: 업종별 특성이 달라서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야 정확합니다.
  • EPS 추세 확인: 일시적 반짝 상승보다 꾸준한 증가가 중요합니다.
  • PER + EPS 조합: 저평가 성장주를 찾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 낮은 PBR 주목: 장기적 가치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즉, 지표 하나로 결론 내리지 말고, 여러 지표를 퍼즐처럼 맞춰서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네이버 금융 지표 설명


6. 개인적 의견 ― 숫자를 내 언어로 바꾸는 과정

제가 주식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바로 이런 지표들이었습니다. PER, PBR, EPS 같은 말들을 들으면 뭔가 대단히 어려운 전문 용어 같고, 영어 약자로 되어 있다 보니 처음엔 입에 붙지도 않았습니다. 설명을 한국어로 풀어 읽어도 결국 계산식과 숫자가 따라오니까 머릿속이 금세 복잡해지고, 도대체 이게 무슨 의미인지 감이 잘 안 왔습니다.

특히 흔히 ‘3대 지표’라고 부르다 보니, 마치 무조건 알아야 하는 암호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PER이 낮으면 좋은 건지, EPS가 높으면 무조건 안전한 건지, 처음에는 쉽게 단정 지으려다 금방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PER만 낮은 기업에 투자했다가, EPS가 줄어들어 손해를 본 경험도 있었습니다. 결국 지표 하나로는 답이 나오지 않고, 반드시 여러 지표를 조합해서 해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반복해서 보니 점점 익숙해지더군요. 처음엔 단순한 계산식으로만 보였던 숫자들이, 어느 순간 기업의 체질과 상황을 읽을 수 있는 창문처럼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외우려고 애쓰기보다 “내 언어로 바꿔서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저 같은 초보자에게는 완벽히 아는 것보다 자주 접하고, 조금씩 이해 폭을 넓혀가는 과정 자체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안내문
이 글은 초보 투자자의 학습과 경험을 정리한 글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태그: #주린이 #주식공부 #PER #PBR #EPS #투자기초 #가치투자 #ETF #주식용어 #재무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