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슈

[세금]세금 기초 시리즈 4 :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차이

by 쥑쥑팩트 2025. 10. 15.


💡 개인사업자는 근로소득일까요? 사업 소득일까요?

개인 사업자의 경우 대부분 사업이 근로 소득 보다는 사업소득으로 인정되지만, 근로소득이 될 수도 있는 것이 남의 회사에 가서 일을 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근로소득이 될수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자주 남의 회사 소속으로도 일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때에는 근로소득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구분해서 소득을 구분해 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구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근로소득이란 무엇인가요?

근로소득은 직장인이 회사에 고용되어 노동력을 제공하고 받는 급여, 상여금, 수당 등을 말합니다.
회사에서 세금을 미리 떼고(원천징수) 지급하기 때문에 세금에 대해 상대적으로 신경 쓸 일이 적습니다.

  • 예시: 월급, 연봉, 상여금, 성과급, 야근수당, 식대 등
  • 특징: 회사가 세금 계산 및 납부 / 연말정산으로 환급 또는 추가 납부 / 경비 처리 불가 / 세무 부담 낮음

🧾 사업소득이란 무엇인가요?

사업소득은 자영업자, 프리랜서, 1인 기업 등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상품을 판매해 얻는 소득입니다.
고용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업을 운영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세금도 본인이 직접 계산하고 신고해야 합니다.

  • 예시: 카페 운영 수익, 프리랜서 디자인 수입, 유튜브 광고 수익, 배달 플랫폼 수익
  • 특징: 종합소득세 신고 / 경비 처리 가능 /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 가능 / 세무 부담 높음

⚖️ 근로소득 vs 사업소득 비교

항목 근로소득 사업소득
소득 주체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소득 발생 방식 고용계약에 따른 급여 사업 운영 또는 용역 제공
세금 납부 방식 회사에서 원천징수 본인이 직접 신고 및 납부
세금 정산 방식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경비 처리 불가능 (일정 공제만 가능) 가능 (사업 관련 비용 공제 가능)
부가세 대상 여부 해당 없음 해당 가능 (업종에 따라 다름)
세무 부담 낮음 높음

소득(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 실생활 예시로 이해해볼까요?

예시 1: 직장인 김대리

  • 월급 400만 원
  • 회사에서 소득세,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자동 공제
  • 연말정산 시 신용카드 사용액, 의료비 등을 공제받아 환급 가능

➡️ 김대리는 근로소득자이며, 세금은 회사가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예시 2: 프리랜서 디자이너 민지

  • 프로젝트 단위로 클라이언트에게 디자인 제공
  • 수익 발생 시 8.8% 원천징수 후 입금
  • 연 1회 종합소득세 신고 필요
  • 작업용 노트북, 소프트웨어 구독료 등 경비로 공제 가능

➡️ 민지는 사업소득자이며, 세금 신고와 경비 정리를 스스로 해야 합니다.


💡 쥑팁: 나는 어떤 소득일까?

  • 회사에 소속되어 급여를 받는다면 → 근로소득
  • 여러 클라이언트와 계약하고 일한다면 → 사업소득
  • 두 가지를 동시에 한다면 → 근로소득 + 사업소득으로 각각 따로 신고

※ 강사, 작가, 예술인 등은 기타소득이나 사업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 소득사업보다 근로 소득을 받고 싶다.

직장 생활보다는 개인사업을 운영한 기간이 더 길기 때문에, 지금은 회사에 소속되어 근로 소득을 받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대부분 용역 사업을 통해서 수익을 얻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근로소득을 받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개인사업자가 돈을 벌기 상당히 힘든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개인 사업자로서 세금에 대한 것은 스스로 처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세금계산 방식, 신고 절, 공제 항목 등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근로소득이야 대부분 회사에서 처리해 주지만 사업 소득은 사업자가 정리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출처